파로리 베팅법: 소위 말하는 깡, 이기면 두 배로 넘기는 방식
파로리는 현장에서 소위 말하는 ‘깡’과 같은 방식이다. 이긴 판의 원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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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리는 현장에서 소위 말하는 ‘깡’과 같은 방식이다. 이긴 판의 원금과 수익을 다음 판에 전부 넘긴다. ₱5,000으로 시작했다면 ₱10,000, 다시 이기면 ₱20,000으로 이어가는 식이다.
먹으면 좋다. 연승에 맞춰 금액이 커지니 짧은 시간에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이기는 흐름에서 줄까지 만났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깡은 먹었을떄 걲는거 보다 더 강력한 도파민을 뿜기 떄문에 이글을 읽는 분들은 적당히 했으면 한다.
우리 손님들도 저거 하다가 많이 죽었다
왜냐하면 내가 현장에서 보는 파로리 베팅은 지는 흐름에서 손실을 보전하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잃은 금액을 한 판씩 되찾기에는 멀게 느껴지니, 몇 번만 연속으로 먹으면 복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원금과 수익을 넘긴다. 그 과정에서 한 번 지면 앞서 먹은 금액까지 함께 돌아간다.
나도 마바리에서 JTV 라도 한번 갈려고 5천 들고 2깡 하다가 많이 자빠졌었다
5천 승 ->1깡 1만 -> 1만 승 ->2깡 2만 5천 이긴건 깡 했다고 하지 않는다
마지막에서 지면 상실 엄청크다, 껑뚜 날라간다.
각설하고 설명 시작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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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진행: 이기면 넘기고, 지면 처음으로
파로리는 승리했을 때 금액을 올리는 베팅법이다. 패배하면 해당 진행을 끝내고, 다시 시작할 경우 처음 정한 금액으로 돌아간다. 몇 연승에서 끝낼지도 시작 전에 정한다.
아래는 ₱5,000으로 시작해 3연승에서 종료하는 예시다. 승리 순수익이 베팅액과 같은 1대1 지급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 단계 | 베팅 금액 | 승리 후 | 패배 후 |
|---|---|---|---|
| 1단계 | ₱5,000 | ₱10,000으로 진행 | 해당 진행 종료 |
| 2단계 | ₱10,000 | ₱20,000으로 진행 | 해당 진행 종료 |
| 3단계 | ₱20,000 | 수익 확보 후 종료 | 해당 진행 종료 |
첫 판에서 이기면 원금 ₱5,000과 수익 ₱5,000을 합쳐 다음 판에 ₱10,000을 건다. 두 번째도 이기면 원금과 수익을 합친 ₱20,000을 세 번째 판에 건다.
세 번째까지 이기면 진행을 마친다. 현장에서 말하는 방식으로는 첫 승리 후 한 번 넘기고, 다시 이긴 뒤 한 번 더 넘기는 2깡이다. 세 판 모두 이겼을 때 돌려받는 금액은 ₱40,000이며, 시작 금액을 제외한 순수익은 ₱35,000이다.
중간에 한 번 지면 어떻게 될까?
파로리는 연승이 이어져야 금액이 커진다. 어느 단계에서든 지면 그 판에 올린 금액을 모두 잃는다.
| 승패 순서 | 계산 | 진행 전체 손익 |
|---|---|---|
| 첫 판 패배 | −₱5,000 | −₱5,000 |
| 승리 → 패배 | +₱5,000 − ₱10,000 | −₱5,000 |
| 승리 → 승리 → 패배 | +₱5,000 + ₱10,000 − ₱20,000 | −₱5,000 |
| 승리 → 승리 → 승리 | +₱5,000 + ₱10,000 + ₱20,000 | +₱35,000 |
1대1 지급에서는 어느 단계에서 지더라도 한 차례의 최종 손실은 시작 금액인 ₱5,000이다. 그렇다고 두 번 이긴 뒤의 패배가 첫 판 패배와 똑같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두 판을 이긴 시점에는 이미 ₱15,000의 수익이 있다. 여기서 ₱20,000을 넘겼다가 지면 그 수익을 전부 돌려주고, 처음 가져온 ₱5,000까지 잃는다. 처음 대비 손실은 ₱5,000이지만, 직전 보유 금액에서는 ₱20,000이 줄어든다.
“먹은 돈으로 하는 것이니 괜찮다”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이미 먹은 돈도 자신의 돈이다.
한 번 넘길지, 두 번 넘길지
파로리를 반드시 3연승까지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 번만 넘기고 끝낼 수도 있고, 두 번 넘기는 기준을 정할 수도 있다.
| 종료 기준 | 진행 금액 | 모두 승리했을 때 순수익 |
|---|---|---|
| 1깡 후 종료 — 총 2연승 | ₱5,000 → ₱10,000 | ₱15,000 |
| 2깡 후 종료 — 총 3연승 | ₱5,000 → ₱10,000 → ₱20,000 | ₱35,000 |
두 번째 판까지 먹었다면 멈출 경우 ₱15,000이 남는다. 한 번 더 넘기면 ₱35,000의 수익을 노리는 대신, 현재 보유한 ₱20,000 전체를 다시 건다.
처음에는 1깡만 하기로 했다가 먹고 나니 2깡으로 바꾸고, 다시 먹으면 한 번 더 넘기는 식이라면 종료 기준이 계속 달라진다. 파로리의 규칙을 설명할 때 연승 횟수와 종료 지점을 함께 적는 이유다.
뱅커 커미션이 붙으면 두 배가 되지 않는다
뱅커 승리 수익에 5% 커미션이 붙는 테이블에서는 원금과 수익을 합쳐도 정확히 두 배가 되지 않는다.
₱5,000으로 이기면 순수익은 ₱4,750이다. 돌려받는 원금까지 합하면 ₱9,750이다. 다음 베팅을 ₱10,000으로 맞추려면 별도로 ₱250을 보태야 한다.
다음 표는 ₱5,000 → ₱10,000 → ₱20,000으로 베팅액을 고정하고, 승리한 판마다 5% 커미션이 적용된 경우다.
| 승패 순서 | 진행 전체 손익 |
|---|---|
| 첫 판 패배 | −₱5,000 |
| 승리 → 패배 | −₱5,250 |
| 승리 → 승리 → 패배 | −₱5,750 |
| 승리 → 승리 → 승리 | +₱33,250 |
따라서 커미션이 있는 게임에서 정해진 두 배 금액을 유지한다면, “실패해도 시작 금액만 잃는다”는 설명은 맞지 않는다.
실제로 받은 금액만 전부 넘기는 방식과, 부족한 금액을 보태 두 배로 맞추는 방식은 계산이 다르다. 노커미션 테이블도 별도 지급 조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규칙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타이는 같은 단계로 처리한다
플레이어·뱅커 메인 베팅의 원금이 반환되는 규칙에서 타이가 나오면, 승리나 패배로 세지 않고 같은 금액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5,000으로 이긴 뒤 ₱10,000을 넘긴 판에서 타이가 나왔다면, 다음 베팅도 ₱10,000이다. 연승 단계가 올라간 것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시작 금액보다 반복 횟수를 함께 봐야 한다
이번 예시는 ₱5,000으로 시작한다. 1대1 지급에서는 첫 승리의 원금과 수익으로 다음 단계를 이어갈 수 있다. 테이블 미니멈이 ₱5,000 이하이고, 맥시멈이 ₱20,000 이상이어야 예시대로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차례의 손실과 하루 전체 손실은 다르다. ₱5,000짜리 진행을 네 번 실패하면 ₱20,000, 여섯 번 실패하면 ₱30,000이 줄어든다. 다시 ₱5,000으로 시작한다고 앞선 손실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손실 보전을 위해 시작 금액까지 올리면 부담은 더 커진다. ₱5,000 대신 ₱20,000으로 시작하는 2깡은 ₱20,000 → ₱40,000 → ₱80,000으로 진행된다. 같은 방식이어도 마지막에 넘기는 금액과 실패했을 때의 손실은 네 배가 된다.
마틴과 파로리는 증액하는 시점이 다르다
| 구분 | 마틴게일 | 파로리 |
|---|---|---|
| 금액을 올리는 시점 | 패배 후 | 승리 후 |
| 기본 금액으로 돌아가는 시점 | 승리 후 | 패배 또는 정한 연승 완료 후 |
| 큰 금액이 걸리는 구간 | 연패가 이어질 때 | 연승이 이어질 때 |
| 확인할 부담 | 단계별 필요 자금과 누적 손실 | 넘기는 수익과 반복 실패의 누적 손실 |
파로리는 금액을 진행하는 규칙이지, 다음 판을 더 잘 맞히는 방법은 아니다. 줄을 만났다는 판단과 원금·수익을 전부 넘기는 결정도 별개의 문제다.
TABLE INSIDE에서 이 방식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현장에서 손실 복구 수단으로 쓰이는 모습을 자주 보기 때문이다. 몇 번만 먹으면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넘기지만, 중간에 한 번 지면 방금까지 쌓인 수익도 사라진다. 파로리를 알아둘 때는 연승 후의 큰 금액과 함께, 그 금액을 넘겼다가 졌을 때의 손익까지 봐야 한다.




